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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백호 한화 이글스 이적(FA 100억)

by 지니 인포 2025. 11. 20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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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2025년 프로야구 FA 시장의 최대어로 손꼽히던 **강백호(26)**가 한화 이글스 유니폼을 입게 되었습니다. 4년 최대 100억 원이라는 대형 계약을 통해 KT 위즈를 떠나 독수리 둥지에 안착한 강백호의 행보는 야구 팬들에게 큰 충격과 관심을 동시에 안겼습니다.

⚾ FA 강백호, 미국행 대신 한화 선택

원래 강백호는 미국 메이저리그(MLB) 진출을 준비 중이었지만, 한화 이글스의 전격적인 제안으로 국내 잔류를 결정했습니다. 계약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.

  • 계약기간: 4년
  • 계약금: 50억 원
  • 연봉 총액: 30억 원
  • 옵션: 20억 원
  • 총액: 최대 100억 원

한화는 2차 드래프트 후 급물살을 탄 협상을 통해 단숨에 강백호를 품는 데 성공했습니다.

🔥 한화의 타선 구상, 강백호가 핵심

손혁 한화 단장은 강백호에 대해 “좌타 거포로서 희소성이 크며, 우타 거포 노시환, 채은성, 문현빈과 함께 강력한 중심 타선 구축이 가능하다”고 평가했습니다.

올 시즌 한화는 **리그 1위 평균자책점(3.55)**을 기록하며 마운드는 강했지만, 타선은 다소 약했는데요. 팀 타율 4위(0.266), 팀 홈런 6위(116개)라는 수치는 공격력 보강의 필요성을 보여줬습니다. 강백호의 영입은 그 해답이 될 수 있습니다.

📉 강백호 성적과 아쉬움

강백호는 KT에서 통산 타율 0.303, 136홈런, 565타점, OPS 0.876의 성적을 남겼지만, 최근 몇 년간은 부상으로 풀 시즌을 소화하지 못한 점이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.

  • 2025 시즌: 95경기, 타율 0.265, 15홈런, 61타점
  • 주요 포지션: 외야수, 1루수, 포수 (수비력 약점 존재)

하지만 그는 “좋은 조건에서 야구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”면서 “한화의 좋은 팀 분위기에 빠르게 적응해 더 훌륭한 팀을 만들겠다”고 다짐했습니다.

🧤 KT는 FA 포수 한승택으로 대응

한편 KT 위즈는 강백호를 내준 대신, KIA 출신 한승택 포수와 4년 최대 10억 원 계약을 체결했습니다. 1군 11시즌 628경기 출전 경력을 갖춘 한승택은 도루 저지 능력이 뛰어난 수비형 포수로, KT의 포수진을 보완할 자원으로 평가됩니다.


✅ 정리

  • 강백호, FA 최대어로 100억 원에 한화 이글스 전격 이적
  • 미국행 대신 국내 잔류, 한화의 빠른 제안이 결정적
  • KT는 포수 한승택 영입, 강백호 공백 대응

이번 계약은 2025년 FA 시장 첫 100억 원 계약이자, 한화의 대권 도전 신호탄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. 강백호가 새로운 팀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, 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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